경복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임상병리 관련 분야의 연구와 교육협력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경복대는 지난 22일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임상병리학과와 연구 및 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임상병리학과는 취업지원 네트워크 협력, 임상병리 분야 강의,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협의해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2015년, 2017년, 2019년에 국가고시 100% 합격과 전국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졸업생들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수도권 대형병원과 의료기관에 취업하고 있다.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임상병리학과의 질적 발전, 분자진단과 유전 연구 등이 가능해졌다”며 “대학원 연계과정 등을 통해 전문임상병리 인재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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