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 58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국제도시 방면 5.4㎞ 지점에서 22.5t 화물차에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과 적재물 등이 모두 탔으나 운전자 A(47)씨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이후 진화 작업 과정에서 3개 차로 중 두 군데의 통행이 1시간 넘게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중 차량 엔진부에서 이상을 느껴 갓길에 차량을 세웠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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