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왕복항공권을 받은 대가로 자신의 인적사항을 여권브로커에게 주고 밀입국을 도와준 사건과 관련〈본보 14일자 19면 보도〉, 인천공항 경찰대는 우리나라에서 암약중인 여권위조단중 국내 알선책 임모씨(32)를 공문서위조 혐의로 붙잡았다.
 공항경찰대는 14일 국내 S여행사 직원인 임씨는 방콕에 있는 여권브로커와 짜고 국내에서 위조된 여권에 사용할 수 있는 탑승권을 산 뒤 이를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고모씨(21·여)에게 제공한 혐의다.
〈박준철기자〉
 인천공항 경찰대는 태국 방콕과 국내 여행사와 연계된 밀입국 조직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terryus@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