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에 건립중인 `국회연수원""의 일부 신축건물이 준공됐다.
　국회는 14일 양사면 현지에서 이만섭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김선흥 강화군수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연수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연수원 시설은 목조형태의 관리동과 강의동, 숙소동 등 총 6동 172평 규모의 건물로 현판식 제막식과 함께 우선 준공을 하게 됐다.
　국회연수원은 양사면 교산리 산354의 3일대 5만1천3백80㎡ 부지에 연면적 2천7백70㎡ 규모로 앞으로 교육동, 연수동, 숙박동, 휴게동 등을 비롯 주위에 전망대, 농구 및 테니스장,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국비 1백82억원을 들여 2005년 완공되는 연수원은 앞으로 의원연구단체의 세미나를 비롯 국회의원, 의원보좌관 등 국회직원들의 교육장소로 활용된다. 〈왕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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