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1일 첫 환자가 나온 남천병원에서 8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확진자는 환자 5명, 간병인 3명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시 보건당국은 안양에서 21일 확진된 안양 226번 환자가 간병인으로 근무한 병원 5층을 이동 중지시켰다.
이어 병원 입∙퇴원 및 외래진료를 중단시키고 접촉 가능성이 있는 환자 및 의료진 97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보건당국은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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