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현대로템 관계자가 월남전 참전용사 강영길옹 댁에 명패를 달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남부보훈지청은 현대로템과 연계해 의왕지역 거주 국가유공자 20명의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고 22일 밝혔다.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존경을 표하려는 취지에 맞춰 관내 기업체와 연계, 일반 시민이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명패를 단 강영길(1949년生)옹은 1970년 8월 1일부터 1년간 월남전에 참전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국가유공자는 우리 주변에도 있는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며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