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상현)가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공사는 이날 유기농과자와 음료수 등 어린이용 간식류와 비눗방울 장난감을 선물로 전했고, 보호소 자체 안전교육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교육용 교재 200권을 함께 전달했다.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는 기아와 미아, 학대, 결손 등의 이유로 긴급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의료지원과 심리치료, 발달지원, 정서지원 등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돕는 기관이다. 현재 약 60여명의 어린이가 긴급보호를 받고 있다.
조상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올해는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행해오던 가스안전 교육을 책자로 대신한 점이 아쉽지만, 공사의 작은 정성이 보호소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든 어린이가 감염병 우려 없이 마음껏 바깥활동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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