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글로벌캠퍼스
▲ /사진제공=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대표 백기훈)은 캠퍼스 외국 학생 및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범죄예방 및 체류질서 확립’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당초에 연수경찰서 협조를 받아 대면 집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로부터 영상교육자료를 제공받아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실시한다.

지난 17일에는 캠퍼스 내 화장실에 대한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연수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IGC 캠퍼스폴리스에는 학생 폴리스와 함께 점검조를 구성하여 9월21일부터 11월27일까지 캠퍼스 내 모든 화장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IGC에서는 작년 10월부터 ‘자체 캠퍼스폴리스’를 출범시켜 운영해 오고 있다. 캠퍼스폴리스는 경찰관 출신을 캠퍼스보안관으로 채용하여 학생들을 폴리스 대원으로 선발하였고 이들이 직접 심야 순찰 활동을 통해 캠퍼스 내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 감시 활동을 하여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등 캠퍼스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