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의사구제역 발생과 관련, 6일부터 7일 사이 전국적으로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이 기간 동안 축사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6일 농진청은 “비오기 전·후에 소독을 소홀히 할 경우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양축농가에서는 비가 오기 전에 모든 축사 내·외부와 주변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비가 오는 동안에는 축사 내부를 중점적으로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또 “비가 갠 다음에도 즉시 축사 안밖과 분뇨처리장을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희기자〉
juhee@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