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16일 ‘경기도 부모교육 플랫폼 사업’ 중 하나인 ‘지역양육리더과정;플랫톡(talk)’ 과정을 통해 총 66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 사진제공=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경기도 부모교육 플랫폼 사업’ 중 하나인 ‘지역양육리더과정;플랫톡(talk)’ 과정을 통해 총 66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모교육 플랫폼 사업’은 시·군별 현장 보육∙육아∙상담 분야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양육전문가를 양성한 후 이들을 지역으로 파견해 부모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양육자들에게 육아지원, 전문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플랫톡 과정 1기는 지난 6월 2~4일에 진행돼 33명의 지역 전문가를 배출했다. 2기는 7월 14~16일까지 진행됐으며 1기와 마찬가지로 33명이 지역양육리더 과정을 수료했다.

플랫톡 프로그램은 양육신념, 놀이지원전략, 부모 상담 역량강화 등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성인지 관점에서의 부모교육 내용을 추가해 기존 양성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수료생들이 지역양육리더로 정식 위촉돼 해당 시·군에서 양육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며 “가정 양육자들의 육아를 돕는데 수료생들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