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사무국, 1차 심사서 119점 선정…26일 입상작 결정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진행된 'Let's DMZ 2020 세계평화 사진공모전'에 총 130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Let's DMZ 2020 세계평화 사진공모전 운영사무국은 9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1307점의 작품을 접수 받아 지난 20일 1차 심사를 거쳐 119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 사진공모전은 26일 2차 심사를 통해 주제의 적정성, 창의성·참신성, 촬영기술,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상작을 결정한다.

일반부·학생부 통합 대상 1점, 일반부 15점(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입선 10점), 학생부 13점(금상 1점, 은상1점, 동상 1점, 입선 10점)을 선정,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코로나19로 별도의 시상식 없이 우편으로 상장과 상금이 전달된다. 국제적인 평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DMZ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진공모전 수상작은 추후 온라인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