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어린이공원 /사진출처=인천 연수구청
마리어린이공원 /사진출처=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가 낡은 어린이공원 5개소에 대한 새단장에 나섰다.

연수구는 다음달 말까지 정비가 시급한 어린이공원 5개소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청학동 ▲성호어린이공원 ▲승정어린이공원 ▲시대어린이공원, 선학동 ▲원도장어린이공원, 연수1동 ▲마리어린이공원이 대상이다. 정비사업에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보조금으로 확보된 10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노후가 심했던 선학동 느티나무공원과 선유어린이공원, 청학동 안골어린이공원을 지역 특색에 맞게 정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정비 대상인 5개 공원 역시 기본적인 바닥포장과 벤치·놀이시설 등 시설물 교체, 탄성고무칩 포장 등과 함께 지역 특색에 맞는 수목식재 같은 정비들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 여가활동 증진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