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방문객이 수십명에 불과했던 한적한 간이역 `정동진""은 드라마 `모래시계""방영 이후 한해 1백30만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영화 `쉬리""의 촬영지였던 제주도 S호텔 벤치는 오늘도 영화를 회상하려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