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강호 청장은 지난 16일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경방신약㈜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92년에 설립된 경방신약㈜는 '질병 없는 건강한 사회구현'이란 기업 목표 아래 한약에 과학을 접목한 한방의약품을 만드는 회사다.

 이 기업은 제품 효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년 25%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는 유망 기업이다.

 또 인천시 10개 보건소에 건강식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동구에 2400만원 상당 쌍화탕을 후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이강호 청장은 "양방과 한방을 결합한 새로운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해 의료와 건강식품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소통하는 자세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