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는 해피모아 봉사단은 '호프 데이'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663만원을 지난달 28일 지역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복지 기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해피모아 봉사단은 지난 10월31일 이웃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일 호프 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많은 지역단체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총 663만4505원의 수익금이 모였다.
행사를 추진한 해피모아 봉사단 최심자 회장은 "복지관 밖에서 처음 하는 행사라 걱정이 많았는데, 해피모아 봉사단의 힘으로 결실을 냈다는 것이 뿌듯하다. 수익금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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