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저지와 야생멧돼지 정밀수색 및 예찰을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한 항공 예찰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헬기 예찰에서는 멧돼지 서식지 및 이동경로를 파악해 포획단원들에게 전달하고 확성기를 통해 주·야 등산객, 임산물채취자, 등산로 이외 등산객을 대상으로 총기포획 안전사고 예방 방송을 했다.
항공 예찰 투입 지역은 남양주시 임야 전 지역으로 상황 해제 시까지 매주 화·목요일 계속된다.
시는 18일까지 총기사용 529마리, 포획틀 47마리 등 총 576마리의 야생멧돼지를 포획했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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