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삼동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키다리 아줌마와 아저씨' 단체가 최근 경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우수 활동사례로 선정돼 도지사상인 '우수마을상'을 수상했다.
키다리 아줌마와 아저씨는 2017년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깔창 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해 후원금 모금을 위해 매년 마을장터를 운영 중인 사례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활동 결과로 15명의 여성·청소년들이 지속해서 위생용품을 지원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160여 명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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