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7일 비영리단체인 ㈔더불어함께 새희망의 후원으로 교문1동 화재 취약 지역인 상덕마을에 소화 시설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교문1동 맞춤형복지팀, 상덕마을 경로당 노인회장, 마을 통장뿐 아니라 상덕마을 거주 주민들까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더불어함께 새희망은 소화 시설인 소화기 50개와 방화포 50개를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후원기관 관계자들과 교문1동 맞춤형복지팀, 마을 통장 등은 선정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 소화기 및 방화포를 사용이 편한 곳에 비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해 노인들도 쉽게 화재 사고로부터 대응토록 했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