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 벨칸토합창단이 지난 9일 수동교회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지역주민 및 관계자, 벨칸토 합창단원 및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주회는 해방둥이합창단, 수동 오카리나 합주단, 남성 솔리스트앙상블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수동 벨칸토합창단은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 공연에 기회가 없는 점을 안타깝게 여긴 주민자치위원 차숙희 지휘자가 조직한 단체다.


 지난 1년 동안 실력을 쌓은 후 이번에 처음으로 정기연주회를 열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