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우울증 예방
어르신들 '컵난타'
하남시보건소는 미사강변도시 17단지 경로당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컵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컵난타 프로그램은 장소나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플라스틱 컵을 이용해 음율에 맞춰 손동작으로 이뤄지는 타악 퍼포먼스로 감각발달과 인지기능 향상 효과가 커서 어르신들의 우울 및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미사강변도시 17단지 경로당에서 지난 11일부터 7월30일까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는 8월6일부터 10월22일까지로 주1회 운영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컵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적인 접근성을 보완하고 우울감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

사진제공=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