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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정기열(민주당·안양4) 의장과 사무처 직원 50여명이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16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2900ha와 주택 457채가 침수되고, 이재민 441명이 발생하는 등 약 200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장은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찢겨진 비닐하우스를 정비하며 수재민들을 위한 자장면 배식 봉사를 했다.

정 의장은 "수재민들의 고통과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재난지역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용민기자 no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