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성남시와 공동 운영하는 창작·창업 지원시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20~24일 '2016년 경기 콘텐츠코리아 창작자 주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콘랩이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한 창작자 주간의 올해 구성 프로그램은 창작 콘텐츠 전시·판매, 오픈클래스, 프로젝트 발표·강연 및 네트워킹이다.

창작 콘텐츠 전시·판매행사는 경기콘랩을 통해 제작된 33개팀의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대중에게 공개한다.

주요 콘텐츠는 해와 달의 공존을 모티브로 한 시계(JP studio, 대표 정평), 액자형 철제 프레임 화병(플로라랩, 대표 염미선), 물의 양조절을 돕는 도자기 찻잔(Studio 단, 공동대표 김혜인, 박혜영), 웹툰 '오늘부터 보험왕'(작가 서창덕) 등이다.

전시는 5일간 상시 운영되며, 판매를 위한 마켓데이는 22일 열린다.

창작 체험 오픈클래스는 경기콘랩 프로그램 참가팀의 제품·서비스를 기반으로 20, 21, 23일 3일간 열린다.

24일 '창작자의 날'에는 '완벽한 공부법'의 저자 신영준 작가와 함께하는 '나를 위한 강연', 랩 프로그램 참가자의 피칭발표, 해시태그 기반의 그룹네트워킹 등을 차례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conlab.or.kr)에서 확인하거나 운영팀(031-776-4607)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