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오포읍 능평리 864-1번지 일원에 '능평 쌈지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쌈지공원'이란 하천변 등 자투리땅에 조성하는 소규모 공원으로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공원을 말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 까지 도비와 시비를 포함 총 1억원을 투입해 느티나무 등 37종의 교목과 사철나무 등 2005주의 관목을 식재하고 주민 휴식공간을 위해 파고라 1EA, 벤치 7EA 설치 등 1000㎡ 규모의 공원조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포읍 신현리, 능평리 일대에 많은 인구증가로 인해 소공원조성 민원요청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번 능평 쌈지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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