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회(이사장 백남홍)는 22일 시청 광장에서 '나눔기부문화 사업 및 자연보호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백남홍 이사장은 이종수 부시장에게 백미 100포(20kg·600여 만원 상당) 기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관내 13개 동에서 선정된 100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를 전달했다.

백 이사장은 "하남시민회는 하남시 발전은 물론이고 그늘진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희망을 드리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순수한 시민단체, 순수한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덕풍천을 따라 신장동 구시가지 도로변, 덕풍시장을 관통해 덕풍동 신도로변을 거쳐 시청 광장 등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하남시민회는 2011년4월 창립해 나눔기부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설맞이·추석맞이 차례상 지원, 사회복지시설, 홀몸노인, 양로원, 소년소녀가장 등 지원사업에 매년 2000여 만원을 지원해 현재까지 1억6000여 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왔다.

/하남=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