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보육교직원 대축제' 800여명 참가
인성 수기·사진 전시회 및 유공자 시상

평택시 미래인재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 대축제가 지난 5일 오후 6시 남부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의향 평택시 어린이집 연합회장과 보육 교직원,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오명근·서현옥 경기도의원, 임승근·오중근 더불어민주당 평택 갑·을 지역위원장, 평택시 관계자 등 800여 명이 함께 했다.

대축제는 평택시 3개 지역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호 간의 우의를 도모하고 영유아보육에 대한 긍지와 사명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성 수기와 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우수 보육 교직원들에 대한 소개와 보육유공자들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립안정 어린이집 박인정 교사 등 3명이 경기도 도지사 표창을, 시립오성 어린이집 최정화 원장 등 16명이 보육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 인성 보육 수기 공모전에서는 솔숲 어린이집 전영주 교사와 사진 공모전에 응모한 시립힐스테이트 평택2차 어린이집 배현혜 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김의향 회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보육을 위해 열정적으로 자리를 지킨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보육 교직원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