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로부터 안전 효지팡이를 지원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안전 효지팡이는 야광 반사밴드가 부착된 형태로 지역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200명에게 전달됐다. 센터는 숭의1·3동에 홀몸노인 숫자가 많고 좁은 골목길과 언덕이 밀집해 있어 안전 효지팡이가 노인 야간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용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장은 "효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안전 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