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 '2019 영종도 갯벌 철새 사진' 공모전이 21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열린다.

공모전은 전 세계적인 멸종위기 조류가 찾아오는 영종도 갯벌을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영종도갯벌', '영종도갯벌을 찾아오는 철새'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단, 출품 수는 1인 2점 이내로 올해 촬영한 사진만 가능하다. 새 둥지와 날지 못하는 어린 새를 찍은 사진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출품을 원하는 시민은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greenincheon.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12월13일까지 전문가들과 시민 심사를 거쳐 총 10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점(50만원), 최우수상 2점(30만원), 우수상 2점(20만원), 장려상 5점(10만원)이 각각 선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녹색연합(032-548-6274)으로 하면 된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