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2일 파주시청 시장실에서 경기북부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환 파주시장과 지역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 ▲지역중기판로확대를 위한 공공구매제도 적극 활용 ▲소기업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중소기업 우수단체표준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확대 ▲파주신촌산업단지입주업종 추가승인절차 간소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9건의 과제들을 건의했다.
 
이희건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일본 무역갈등, 기업의 저성장 기조, 장기 내수침체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악화된 대내외 환경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들은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혁신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파주시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한만큼 파주시가 중소기업지원을 선도하는 최고의 기초자치단체가 돼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종환 시장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지역경제 및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로 파주시 경제살리기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