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하늘연달 마을축제'를 진행했다.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하늘연달 마을축제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주제로 '청바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작품전시'를 했다.
치동사회복지관은 업사이클링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경기꿈의학교 '화성뷰티크리에이터' 시니어 뷰티쇼가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트렌디한 감성과 시니어 모델들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청소년들에게는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대한 특기와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이순 관장은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하늘연달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마을축제를 진행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같은해 9월에 개관한 복지관으로 현재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사례관리사업, 지역조직화사업 등 350여 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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