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산지역아동센터에 프리마켓 수익금 전달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수익금은 9월28일 신길온천역 주변에서 열린 낭만정원 축제에 프리마켓 부스를 개설,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류, 생활소품 등 다양한 물품을 모아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김승희 안산지역아동센터장은 "큰 후원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세 주민자치위원장은 "약소하지만 지역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살맛나는 신길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