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안산시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지역 내 2개 특수학교와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을 상호연계하는 진로직업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직업축제는 한국선진학교, 명혜학교 특수학교 2개교를 포함해 경수중학교 등 6개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10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산시상록청소년수련관 앞뜰마당에서 '꿈?끼,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발달행정수납사 부스를 포함해 정리수납사, 치과위생사, 쇼콜라티에, 금속공예사, 공예지도사 등 14개의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정영숙 안산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진로직업교육기회를 학대하고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진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