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주민화합의 장소가 될 미사강변 브라운스톤(미사24단지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로당 개소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로당은 연면적 154.08㎡ 규모로 방 2개, 화장실 1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아파트 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으로 쓰이게 된다.


 시는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 등을 위해 운영비, 냉·난방비, 물품(가전제품, 가구 등)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위한 일자리창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평생교육과 여가문화 활동증진 등 더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