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살 의붓아들 살인 사건의 피의자 아내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이모(26)씨 아내 A씨를 전날 살인방조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숨진 남아의 친모다. 그간 경찰은 A씨가 살인과 아동학대를 방조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29일 의붓아들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에선 '복부 손상이 직접적 사인으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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