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2월31일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11개 복지사업에 대해 1536건(기초생활보장 981건, 그 외 보장 555건)의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적절한 수급자격과 급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 2회(상·하반기)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25개 기관으로부터 최근 갱신된 소득·재산 공적자료 80종을 받아 반영한다.
 
또 복지대상자 중 급여감소와 자격정지가 예상되는 세대에 대해 결과를 사전에 통지해 12월31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하는 절차로 진행, 시는 이번 확인조사를 적절한 수급자격과 급여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여 중지나 감소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기회를 부여해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한 자원연계 등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