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리 동네 사랑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40여 명이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을 관람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 동네 사랑방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10가정씩 총 20가정이 함께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 소통의 기회를 증진해 나아가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정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가족과 이웃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동두천 가족이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되기 위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