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 압수수색 강력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전날 압수수색에 대해 "언론은 압수수색 과정을 취재하는데 (검찰이) 관계기관에 협의를 안 하는 전례 없는 행위가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도 한미동맹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 "오히려 제가 더 우려하는 것은 조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검찰이 전격·전방위적으로 서른 군데 압수수색을 했다는 뉴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