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몬스가구가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생활가구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왼쪽)과 이상진 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활가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는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식이 열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로 브랜드의 강점과 약점, 경쟁적 위치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미래가치까지 진단해 브랜드의 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이다.

올해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총 144개 부문의 42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당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 84만4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브랜드 인지,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편익, 마켓 리더십, 브랜드 애호도, 브랜드 사회적 책임 등 6개 차원의 브랜드 에쿼티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에몬스가구는 생활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노현관 에몬스 홍보실 부장은 "이번 선정은 에몬스 브랜드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공인받은 만큼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79년 설립된 에몬스는 40년 동안 미래형 디자인 창조, 제일주의 추구,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으로 한국 가구산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표정있는가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감성적인 디자인,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직접 개발·제조하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가정용 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 및 19년 연속 우수 디자인(GD) 선정을 비롯해 각종 디자인 대회 수상으로 디자인성을 인정받았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