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체육회(회장 허인환)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부도에서 '2019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생활체육 캠프'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다문화 가정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부도 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와 체육활동 등을 했다.
또 카라반에서 캠핑을 하며 가족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동구체육회장은 "지역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체육회와 유관기관들이 생활 활력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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