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7일 안서중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 훈련은 연일 지속하는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위생과, 보건소, 광명교육지원청, 학교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의 훈련은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보고, 관계기관 전파, 기관별 대응 임무 숙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훈련에서 △식중독 표준 업무지침에 따른 신속한 보고 △인체 검체 및 수거 및 역학조사 △환경조사 실시 급식소 내 보존식 수거 및 위생점검 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 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별 대응 임무를 숙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시민들 모두 일상생활에서 잘 실천해 식중독에 걸리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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