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시민 소통창구 늘 열려있어야 "


실현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는 약속이었지만 지난 1년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때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것이 환경국 신설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노력이라고 평가한다.

개인적으로 자연생태와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참여 유도를 통한 김포시민들의 정주권의식 고취와 김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한 점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본다.

열심히 노력한 한해였다고 보지만 소통 문제에 대해선 다소 아쉬움이 있다.

정작 소통을 강조하면서도 소통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소통은 경청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동등한 입장이 아니라 설득과 관철, 계산된 의도대로 이끌려는 모습들을 종종 뉴스 등을 통해 접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시장과 시민 사이의 소통의 창구는 늘 열려있어야 한다. 주변 몇몇 사람의 조언에 따른 소통은 위험하다.

다양성을 바탕으로 검증을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보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