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30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영흥면 장경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송도소방서, 영흥발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지역 주민과 해수욕장 방문객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 무더위 쉼터 이용 등을 안내했다.
또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홍보도 실시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여름철 외출 시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자주 이용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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