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 고향주부모임과 과천농협, 농협중앙회 과천시지부가 17일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이경수 조합장이 복날을 맞아 관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 삼계탕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오후에는 경제적 사정으로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과천시노인복지관 배식봉사를 했다. 매달 셋째 수요일 오후에 실시되는 반찬 배달 봉사는 과천농협 본점 구내식당이 주관한다.

이경수 조합장은 "회원들이 손수 만든 삼계탕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과천농협은 지역 중심의 금융기관뿐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