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 및 특징·대응 방법을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관련 정책과 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른바 '미세먼지 파수꾼' 100명을 선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파수꾼은 부천시민 모니터링단으로서 미세먼지 정책과 사업관련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부천시는 이들에게 2주 동안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대응 방법,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방법 등 관련 교육을 하고 이수자에게는 미세먼지 파수꾼 수료증을 교부해 본격 활동을 하게 할 계획이다.
부천시 김동익 미세먼지대책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미세먼지 정책 및 사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해 정책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 할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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