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트램 조속 설치 최선"

더불어민주당 김병관(경기 성남분당갑) 의원은 분당·판교트램(성남도시철도 2호선)이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데 대해 "분당·판교 트램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판교트램은 판교지구~판교테크노밸리~운중동, 서현동, 정자역을 잇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13.7㎞, 17개역,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3539억원 규모다.

현재 판교지역은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교통 불편과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있고, 서현동 지역은 서울 및 판교로의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 특히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유입되는 교통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제반 행정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김태년 의원, 김병욱 의원, 은수미 시장과 적극 적극협력해 '경기도 1호 트램'이 조속히 분당·판교에 들어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