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쯤 부천시 심곡동의 14층짜리 오피스텔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5분여 만에 꺼졌지만, 임신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거주자 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내부에 추가 부상자가 있는 지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