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이 주최하는 '2019 호국 보훈의 달 기념 보훈 가족 초청 보은 잔치'가 지난 20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다.
 
김포시보훈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300여명의 회원을 초청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이 함께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경우악단의 연주 공연과 보훈 단체 소속 회원들의 노래자랑에 이은 오찬과 기념품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우리병원 도현순 부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그 은혜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마련된 보은 잔치가 행복한 시간되시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임종철 보훈단체협의회장은"매년 보훈 가족을 초청해 보훈 행사를 개최해주시는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이사장님께 감사하다"며 "김포우리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포우리병원은 매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김포시교육삼락회 소속 퇴임 교장들을 초청해 스승의 날 기념행사인 사은회에 이어 6월 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보훈 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