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게임산업 육성전략 토론회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강훈식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G 시대 게임산업 육성전략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로 네트워크환경의 혁신을 앞둔 상황을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경험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콘텐츠 마련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현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수석 부회장이 '새로운 틀, 새로운 게임 산업'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으며, 이어 김혜주 KT 상무가 '5G 기반의 콘텐츠 전략은?'이라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 이정엽 순천향대 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플랫폼 시대의 게임콘텐츠 발전방향', 김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사업본부장이 '글로벌 게임센터 중심의 지역 게임산업 진흥전략' 등을 발표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신 의원은 "우리 게임산업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상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초고속, 초연결의 모바일네트워크 기술 기반 모바일게임은 우리가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국회가 정부와 함께 이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