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벤처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미추홀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14일 오전 인천중소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현장에는 홍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식 인천중기청장, 김춘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장, 서동만 인천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23명의 CEO가 참석했다.

이들은 주요 건의사항으로 ▲벤처기업들의 허브 '인천벤처타워' 건립 ▲7년 이상 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자금 지원 확대 ▲주 52시간 근로시간 적용에 따른 대책 마련 ▲중장년층 창업지원 강화 등을 내놨다.

홍 위원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방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우리 주력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 산자위원장으로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지원 제도개선, 규제완화, 예산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 기업인들의 건의사항 해소를 위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