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다문화교육포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4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다문화 사회의 시민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포천시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 다문화국제학교 주최로 '제5회 다문화교육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포럼은 '미래를 여는 사회통합교육 시행 10년 성과의 과제'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유복근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은 '정부의 사회통합교육의 성과와 과제',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은 '이중언어교육의 중요성과 이주민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조항록 상명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조남철 전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손주희 성결대학교 객원교수와 함께 진행된다.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는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첫 번째 법인이다.

2005년 외교부 선교회를 설립모체로 다문화가족자녀(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경기도 위탁형 학력인정 중·고등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