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는 10~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세입·세출 결산안 5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일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한 후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13~1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심의하며, 17~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심의한다.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의결한 후 시정답변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건한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시정 질문을 비롯한 다양한 안건을 심사한다"며 "지난 해 예산을 활용함에 있어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적정의 예산이 투입됐는지, 시민들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더불어 충분한 성과가 있었는지를 꼼꼼하게 짚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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